담임목사 오  서  택

샬롬! 오서택 목사입니다.

주님의 귀한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과 자녀들 위에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저는 선교사로서의 첫 텀(1997년~2001년)을 아시아 네팔에서, 두 번째 텀(2004년~2008년)을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사역하였고, 2012년에 미국에 교회를 개척하여 목회를 하다가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한국 고향 목포에 '은혜비전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 시대는 ‘격변과 위기’의 시대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과 가치관을 위협하는 거대한 도전들과 기존의 전통적인 가치관의 붕괴로 인한
총체적인 타락이 하나의 큰 시대의 흐름이 되었습니다.
가정의 구조적인 변화와 성적 개념에 대한 인식의 변화는 ‘동성애법’ ‘차별금지법’등이 교육정책에 반영됨으로써,
더욱 물살을 타고 우리 자녀세대들에게는 큰 위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은 전지구적으로 모든 삶의 영역에 총체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위기’는 한 면으로는 ‘위험’의 요소가 되지만, 또 다른 한 면으로는 ‘기회’가 됨을 생각해 볼 때,
하나님께서는 진정으로 참된 교회와 참된 성도들이 성경적 가치관을 들고서
가장 본질적인 면에서믿음의 용기를 내어 위기에 직면할 것을 도전하신다고 믿습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은 진정한 ‘성경의 시대’요, 진정한 ‘교회의 시대’요, 진정한 ‘성도의 시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땅에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전략은 여전히 ‘교회와 성도’임을 믿습니다.
그 말은 저와 여러분이 바로 하나님께서 이 세대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준비하신 전략이며, 대안이라는 말입니다.
 황당한 꿈이 아니라, 실제 하나님은 그렇게 반응하는 사람들과 공동체를 찾으신다고 믿습니다.
 그러기에 교회와 성도는 다시금 허리에 띠를 동이고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얼마만큼 멀어져 있든지 상관없이 다시 겸손히 ‘말씀’의 빛을 따라 회개하며, 그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모인 무리들이 단순히 ‘나를 위한 하나님’을 찾는 공동체가 아니라, ‘하나님이 찾으시는 나’로서 기꺼이 반응하려고 할 때에,
비로소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의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은혜를 뛰어넘어 이제는 소명에 반응하고,소명을 뛰어넘어
주님을 닮아가는 아름다운 교회를 꿈꾸며 나아갑니다.
은혜를 품고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복된 공동체! 저희 은혜비전교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은혜비전교회 담임목사 오서택